The Bride He Stole for Christmas 케이틀린 크루스

Nov-2021
Rate:3.3/5.0
번역서: N/A

Heroine: heiress, blonde 미인

Hero: 혼혈 Greek mother and Scandinavian father, self-made billionaire



크리스마스이브 저녁부터 크리스마스 아침까지의 이야기.

두 주인공 첫 만남부터 강렬한 케미 폭발... 바로 남주 펜트하우스로 move in, 여주는 남주를 미친 듯이 사랑하게 되고... 함께 산지 6개월 여주는 잠자리에서 남주에게 I love you 고백을 하는데... 여주에게 단순한 mistress의 역할만을 원했던 남주는 이별을 통보하며 굴욕적으로 쫓아내기까지...

상처 입은 여주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uncle의 의견에 따라 나이 많은 귀족과 결혼에 합의...

결혼식 전날인 크리스마스이브 남주가 여주 앞에 나타나고... 놀란 여주, 하지만 침착하게 예정대로 결혼하겠다며 남주를 당황케 하고...
남주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결혼을 막겠다고 여주의 도전을 달게 받겠다고 선포, 유혹을 시작하는데...

남주는 쉽게 여주를 되찾을 줄 예상했지만 너무나 큰 상처를 입은 여주의 마음은 움직일 줄 모르고...

스토리 라인은 무척이나 재미있게 구성되었고 여주도 단단한 성격으로 매력적인데 왜 이다지도 지루한지... 잘 읽히지가 않는다... 오기로 다 읽었는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제일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남주의 불행한 성장기에 관한 어설픈 심리분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읽은 보람은 마지막 청혼 장면, 남주가 크리스마스날 새벽에 트리, 반지 등 모든 준비를 하고 sank to his knees 사랑고백과 여주의 열렬한 리액션이 가장 인상 깊었고... S신의 노골적인 묘사들이 기억에 남고...

이 작가 스타일은 내 취향이 아닌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