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y Surrender 캐롤 모티머

Feb-1986

Trope: fake engagement

Rate: 3.4/5.0

번역서: 연극은 끝나고 Nov-2005

 

Heroine: Chairwoman, small & curvaceous, 교통사고로 쓰레기 같은 전남편은 즉사하고 딸은 두 달 후 사망하는 아픔을 겪음.

 

Hero: Billionaire of Hotel empire, 

 

이렇게 성격 급한 남주 라니,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고 결론 내리고 오해하고 질투하고....

대학 친구의 mistress로 여주를 오해하고 친구 부인을 위해 여주에게 자신의 여자 친구 연기를 강요하고 여주는 한 수 더 떠 친구 부인 앞에서 약혼했다고 남주를 자극하고.... 처음 시작 부분은 가짜 연인 연기를 하면서 두 주인공의 서로 주고받는 공격적인 대사와 애정 표현이 엄청 흥미진진했는데,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모양새임. 그래도 여주가 능력 있는 CEO 여서 자신만만한 모습이 좋았고 질투에 미쳐 날뛰는 남주도 우습고...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지루하지 않고 술술 읽힘. 결혼 후 아들을 낳는 에필로그도 sweet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