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The Ultimate Betrayal 미셀 레이드

Michelle Reid

by New release & classic 2020. 10. 13. 23:32

본문

 

 

 

 

Mar-1996

Trope: Rocky marriage caused by Other Woman

Rate:4.5/5.0

번역서: 사랑의 위기 Jun-2015

 

Heroine:  24세, 결혼 7년 차, 6살 아들 딸 쌍둥이와 6개월 아들의 엄마, 

 

Hero: 31세 self-made millionaire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책이다. Chapter 1부터 긴장감 최고조로 시작 몰입감 최고.

 

 요즘처럼 적나라한 제목보다 주로 작품 속 keyword에서 가져온 90년대 제목이 더 운치 있다. 남주가 여주에게 사과하면서 하는 말, 끝까지(?) 가지 않았다...
‘After all, I'd been unfaithful to you in every way but the ultimate act,’


이기적인 남주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는 여주, 왜 그랬냐고 묻자 남주 왈
‘Because she was there’ 
이처럼 열받는 대사로 독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는 작가이다.

 

그래도 이 작품에서는 남주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바로잡으려 노력하는 점이 마음에 든다. 이혼하게 되면 재산 등 잃을 게 많아서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 하는 계산인가 의심이 들었지만 아이들을 사랑하고 여주를 잃어버릴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에서 진심이 보인다. 

 

쌍둥이 아이들 너무 깜찍하다. 엄마한테 야단맞고 택시회사에 전화해 엄마가 아프니 아빠 회사로 데려다달라고 함. 택시비는 서로 모아둔 돈을 갹출해서 내고 아빠 명함을 기사에게 보여줘 완전범죄를 완성!

 

미셀 레이드의 대표작이자 할리퀸의 필독서로 영원히 자리매김할 듯.






'Michelle Reid' 카테고리의 다른 글

A Question of Pride 미셀 레이드  (3) 2020.10.23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