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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er's Moon 캐롤 모티머

Carole Mortimer

by New release & classic 2020. 10. 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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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1994

Rate:3.5/5.0

번역서: 달빛사랑 Aug-2009

 

 

Heroine: fashion designer, 미망인

Hero: self-made billionaire

 

지루한 듯한데 이상하게도 스토리가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는 책이다. 

 

여주는 23살 연상의 아버지 사업 파트너와 행복한 결혼 생활 중 심장마비로 남편이 갑자기 사망 미망인이 됨. 남편의 유언장 공개일에 남편의 half-brother 인 남주가 미국에서 귀국하고 두 주인공의 첫 만남에서 남주는 여주에 대한 끌림을 잊고자 여주를  gold digger 취급하며 모욕하고... 남편의 변경된 유언장에 따라 지분이 남주, 여주, 4살 딸 에게 골고루 나누어진 상황, 회사 경영을 정상화시키고자 남주는 편의상 결혼을 제안하고...

 

이 모든 것은 죽은 전 남편의 아내와 딸에 대한 보호와 사랑의 표현이었음이 나중에 밝혀지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불쌍하게 느껴지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남주가 제일 안타까움. 부모의 애정 없는 결혼 생활로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상처가 너무 깊고 자신의 전 여자 친구의 배신, 더 부자인 half-brother에게 접근하기 위해 남주를 차 버림. 가족과 연을 끊고 미국으로 건너가 스스로 부를 이루었으나 항상 외로운....여주와 똑같이 생긴 천사같이 예쁜 딸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아이도 너무나 남주를 좋아하는데...

여주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표현에는 서툴고 여주의 마음은 열리지 않고....

 

사랑고백 장면이 특히 인상 깊다. 남주가 여주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여주는 남주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어렵게 용기를 내 고백하려는 순간 남주의 절절한 사랑 고백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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